매일 매일 발전하는 중고차 시장이네요

지난 10월에 다녀온 중고차이야기를 하려고해요. 뒤늦은 포스팅을 하네요.^^

 모아뒀던 회비로 부리나케 예약하고 짧게 중고차를 다녀왔답니다.

 땡처리 항공권이라 엄청 좋은 시간은 아니었지만, 부산KTX값도 안되는 가격이라 이런거 안가면 안되잖아요~

중고차에 도착하자마자 저희가 방문한 첫번째 장소! 바로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 아쿠아플라넷이에요. 

중고차가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가을이라고 해도 한낮에는 꽤 덥잖아요

그래서 한낮에는 실내활동을 하면 좋겠다 생각하다가 찾게된 장소랍니다.

일찍 도착을해서 아주 조용했어요.^^ 주차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사 넓게 트인 로비가 짠~

주차장도 잘 돼있고 시설도 깔끔하다보니 가족단위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고요

한 쪽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었는데요 

테이블수도 많고 수족관 구경하다 다리 아플 때 와서 쉬기 딱 좋은거 같아요

제주 아쿠아플라넷 관람시간은 약 1~2시간이상 관람하실것 같은데요

공연장 가는방향과 공연시간 정보가 나와있답니다.

11시부터 5시까지 2시간간격으로 진행하니, 가실 분들은 시간을 미리 파악해두시고 움직이시면 될 거 같아요

아쿠아리움 입구는 입구 위에 '아쿠아리움'이라고 큼직하게 써있어서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. 

예전에 코엑스에서 아쿠아리움 입구찾다가 여기저기 해맸던걸 생각하면, 입구 위치도 정말 중요한거 같더라구요.

 만약 아이랑 같이 왔는데 입구가 어딨는지 몰라서 해멘다? 상상만해도 지치는 느낌이에요.

위에서 한 번, 옆에서 또 한 번 볼 수 있게 만들어놓은 수족관이에요.

 보통 아쿠아리움에 가면 앞에서만 보지,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우는 잘 없잖아요.

본다해도 냇가에서 물고기 보는것처럼만 해놨지, 이렇게 물속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게 해놓은건 못봤던거 같은데요. 

여기는 똑같은 산호도 위에서, 옆에서, 또 아래서 볼 수 있어서 그런지, 바다생물을 왜곡없이 그대로 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.

수족관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바다생물들이 살고 있었어요.

 버섯 모양을 쏙 빼 닮은 다양한 산호초부터, 개나리색처럼 샛노란 물고기, 손가락부터 작은 물고기부터 

제 몸뚱이보다 큰 물고기까지 정말 가지각색의 바다생물들이 있어서요. 각각 다른 색깔과 모양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했습니다.